2월 17일 오전 9시 기준 경남도가 이렇게 발표했다.
경남도는 "지난 16일 오후 5시 대비 검사자는 8명 증가(검사중 8명)했다"며 "검사자 8명은 신규 의사환자로 중국 외 국가 방문자 7명 국내 1명이다"고 17일 밝혔다.
이른바 보건소를 통해 신고해 왔고 즉시 의사환자로 분류해 검사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16일 오후 5시 검사자 2명은 모두 음성이다는 것이다.
경남도는 "16일 전체 검사건수는 총 11건(보건환경연구원 3건, 민간검사업체 8건)이며 신규 검사자 11명이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해외여행력이 없는 도민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진단검사를 실시해 왔다"면서 "그 동안 경남도를 믿고 자가격리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도는 "질병관리본부의 강화된 지침에 따라 해외여행력이 없더라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으로 입원 중인 환자에게도 진단 검사가 확대 실시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대학 개강 시기 도래로 인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유학생의 건강보호와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도내 대학과 입국 단계별 관리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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