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에서 3명의 합격생이 배출했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역 청·장년층 취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무원시험준비반에서 지난해 8명 합격에 이어 올해 2월에도 3명의 합격생을 추가로 배출했다.
시는 작년 3월 공무원시험준비반 수강생 90명을 선발해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전문 강사들이 직접 김제에 내려와 강의하는 직강프로그램과 관리형 독서실 프로그램 및 전 과목 동영상 강의 프로그램 등 개인별 학습수준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은 공무원시험 전문학원인 노량진에 위치한 박문각에서 운영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교육 기회 및 창업활동 공간을 제공해 취업 문제로 김제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정착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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