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 한복판 4층짜리 건물 공사현장의 발판 가림막이 바람에 틈새가 벌어지면서 교통통제 등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16일 오후 5시 7분께 전북 전주시 경원동 기업은행 옆 4층짜리 건물 공사현장에 부착돼 있던 발판 가림막 시설이 바람에 틈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관계자들을 불러 가림막 고정작업을 곧바로 진행했다.
경찰은 바람에 흔들린 발판 가림막 시설이 도로로 떨어질 것에 대비해 일대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이로 인해 약 1시간여 동안 차량들이 우회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전면에 설치된 가림막 시설이 강한 바람에 의해 4층에서 벽면과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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