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출정식을 대신한 팬 이벤트를 준비했다.
16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당초 오는 22일로 예정됐던 '2020 시즌 출정식'이 취소되면서 인스타그램 이벤트로 330명의 팬들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을 선물하고 신입 선수들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33명의 전북 선수들은 이벤트에 선정된 각 10명의 팬들에게 특별 제작한 사인지에 친필 사인을 담아 오는 29일 K리그 개막전 전에 받을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고 싶은 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시즌 전북현대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사인을 원하는 선수와 구단에서 지정한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응원은 메시지와 사진, 영상 등 방법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북은 김보경과 쿠니모토, 조규성, 등 신입(신인)선수 영상 인터뷰를 제작해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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