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화산체육관 일부 시설이 바닥 보수공사로 휴장한다.
16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체육관 바닥 보수공사로 인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화산체육관 지하층 전체 이용이 중단된다.
화산체육관 지하층에는 배드민턴장과 탁구장이 있다.
지난 2015년 7월 마루 시공이 이뤄진 배드민턴장은 바닥 마감재의 마모가 심해 이용객 안전사고마저 우려돼 왔다.
이에 공단은 공사기간 마루 샌딩 및 도장 작업과 배드민턴장 라인 마킹 도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화산체육관 3층에 있는 탁구장도 바닥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탁구장은 지난 2008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샌딩 작업을 하지 않아 목재 바닥의 마모가 심한 상태다.
단, 공사 기간 동안 화산체육관 1층 배드민턴장과 농구장은 이용이 가능하다.
전주빙상경기장도 환경개선공사로 인해 17일부터 일주일간 휴장한다.
빙상경기장은 지상·지하 링크 냉매 배관 교체, 지하 링크 조명 교체, 빙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이 기간 운영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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