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양육환경 상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3월부터 12월까지 ‘학원·학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원․학습지 프로그램은 관내 학원 및 학습지사와 연계해 학원비와 학습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계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 학원 지원 40명, 학습지 지원 60명 총 100명에게 총 사업비 4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게 우편물을 통해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 오는 18일부터 19일간 드림스타트를 내방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시에서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월출 동해시 가족과장은 “아동들에게 학원·학습지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자기적성 개발을 위해 다양한 예·체능활동 기회를 제공해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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