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성덕면이 오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수급자 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을 통해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113세대를 포함한 저소득 계층의 주거실태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생활실태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시행해 서비스 연계와 사례관리, 지역사회자원 등 지원계획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조사방법은 개별가구에 대한 가정방문을 원칙으로 하고 전화 상담을 병행하며 실태조사표를 활용해 가구별 주거 및 생활실태, 안전, 복지 욕구 등을 전수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장 및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원 등 민관이 협력해 조사팀을 구성해 복지위험가구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계층의 생활실태 파악을 통한 소외계층의 조기발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살기 좋고 행복한 성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