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13일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운영 방향에 발 빠르게 대응, 각종 국가지원 사업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군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활동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의 예산 순기보다 한발 앞선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국비확보 전략을 일반건의사업과 공모사업으로 구분, 부처별로 실시하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략적인 국비확보 방안 계획을 수립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 경북 원자력방재타운 건립, ▲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유치, ▲ 도시재생 뉴딜사업, ▲ 어촌뉴딜 사업 ▲ 국가 직접 시행 사업 등으로 2021년도 국비 건의액은 4217억 원이다.
울진군은 국비 예산확보가 지역발전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지방세 과세법안 발의 건의를 통해 지방재정 세원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투자확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태풍 피해 및 코로나 19로 인한 여파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전 군민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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