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립영암도서관이 6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음 달 새롭게 개관할 예정이다.
영암도서관은 1987년 4월 15일 포항 최초의 자료실과 열람실을 겸비한 시립공공도서관으로 개관했다.
시는 지난 해 8월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시설 노후화 개선사업을 시행, 이 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새롭게 건축된 도서관에는 북카페와 문화 공연장이 조성됐다.
또한 유아자료실을 확장,리모델링하고 종합자료실에 특성화 코너를 설치해 고령화, 노인복지관련 사회과학도서, 어르신을 위한 큰 글자책을 비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포항시립영암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새롭게 업드레이드 된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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