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2일 구내식당에서 기술원에서 육성한 벼 신품종 다솜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내 보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식회를 가졌다.
다솜쌀은 2018년 품종등록이 됐고 지난해부터 신품종 이용촉진 사업과 정부 종자보급체계의 원원종생산을 통해 종자생산의 기반을 확보했다.
다솜쌀은 밥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단백질함량이 낮고 윤기치(ToYo치)가 높아 보급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다솜쌀로 갓 지은 밥은 윤기가 돌며 고유의 밥 냄새를 은은하게 풍기고 밥알이 제각각 모양을 유지했으며 완전미율이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이번 시식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벼 품종의 보급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향후 우리지역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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