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세영 세종시선거구 예비후보가 “노무현 정신으로 탄생했고 이해찬의 철학이 실현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고 고품격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13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운영 경험을 통해 쌓은 실력과 힘을 토대로 강한 추진력을 발휘해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미이전 법무부, 여성가족부 및 위원회, 법원·검찰청 등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이공계 중심의 명문대학과 국립 고등학교를 유치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세종이 도심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국립수목원을 하나로 연계해 국가정원을 조성해 세종을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법무법인 새롬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예비후보 경선에 뛰어든 이해찬 의원의 법률지원단장을 맡으며 정치권에 첫 발을 들여 대표적인 이해찬 라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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