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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밀양 지역구 정리…양산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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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밀양 지역구 정리…양산 출마 공식화

“마지막 정치 文 정권 교체 하는데 역할을 다 하겠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터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구 정리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도와주셨던 분들과 만나 저간의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내 고향 곳곳을 방문하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살기 어려운데 힘 있는 사람이 와서 정말 반갑고 고맙다',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을 살려달라'는 요청이 대부분이었다"며 "그때마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라 전체가 거덜 나고 있는데 내 지역만 잘 살 수가 있겠습니까'"라고 전했다.

▲ 자유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구 홍준표 예비후보 ⓒ프레시안(이철우)
그는 "문제의 본질은 이 정권을 퇴진시키고 나라를 바로 잡으면 이 지역은 저절로 살아난다"며 "문재인 정권을 이제 퇴출해야 한다"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권을 퇴출하는데 이번 4월 총선이 중요하다면서 정권이 바뀌지 않으면 내 나라도 내 지역도 살아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경남 양산乙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산乙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곳으로, 보수정당에는 험지로 꼽힌다

홍 전 대표는 "양산乙 지역구를 선택한 이유는 이 지역구는 한국당이 패한 지역이다. PK 지역에 가장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김두관 전 지사가 김포를 포기하고 내려왔기에 저희로도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경남의 험지를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관위는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출마지역은 공천 신청자 면접이 끝난 후 오는 19일경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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