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12일 오전 10시6분경 여수시 남면 연도(소리도) 남방 6.5마일 해상에서 유조선 A호에서 발생한 화재가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의해 완전히 진압되고 승선원 11명도 무사히 구조되었다.
화재 직후 여수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13척, 해경구조대, 해군 함정 2척, 소방정 1척 등을 투입해 약 7시간 만에 완전 진화했다.
화재가 발생한 남면 연도(소리도) 남방 6.5마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파고 3m 너울성 파도가 일어 진화에 어려움을 격었다.
현재 승선원 11명의 안전과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원 침실에서 시작 된 화재는 선내 투입된 해경 구조대원에 의해완전히 진압 되었다.
해경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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