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포항북구 강훈 예비후보가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지역구를 누비는 ‘광폭 행보'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지진 피해자들의 임시 거처가 있는 흥해체육관을 수 차례 방문하고, 포항지진 특별법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회에 참석하는 등 지역 민심과 현안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서울 지역 현직 교사인 강 후보의 아내와 아들, 딸 등이 청하면과 송라면, 죽도시장 일대를 방문해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 예비후보는 죽도시장과 흥해, 북부, 양학, 두호 시장들은 틈나는 대로 찾아 서민들의 애환을 듣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또 매일 오전 우현사거리 등에서 출근 시간 인사도 병행하고 있다.
강 후보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등으로 지역에서 정치 신인들의 얼굴 알리기가 쉽지 않다”면서 “부지런히 민생 현장을 쫒아다니며 지역 현안을 듣고 챙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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