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신항 인근 앞바다에서 지난 10일 오후 7시 50분께 5t급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전 날 밤 포항신항 인근 0.37㎞ 바다에서 5t급 자망어선 A호가 침몰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11일 침몰된 어선을 크레인을 동원해 인양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연료밸브 등을 차단해 해양 오염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 포항 신항 인근 5t급 자망어선 좌초...선원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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