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박승호 예비후보는 11일, “포항 남구의 최대도시로 호미반도를 아우르는 거점도시 오천읍을 인구10만 명품 교육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그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 구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해양관광문화분야’ 공약을 발표한 박 예비후보는 △공립 고등학교 유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 △도서관 확충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 구축 △해병대 이전부지 해병테마파크 조성 △포은 정몽주 테마랜드(문충리) 조성 등 오천읍을 상대로 공약했다.
그는 또 민간아파트 및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확대와 병원·체육·복지시설 확충 등 주거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오천읍을 포항블루밸리 일자리(6~8만) 인력과 가족 등을 유치해 인구 10만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울릉을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호미반도 해양관광벨트 조성(영일만 관광단지, 장기 두원·계원리 코스타밸리 관광단지, 호미곶 일출일몰 해상전망대 설치,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등)과 송도·도구해수욕장 백사장 조속 복원 지원, 울릉 해양관광 및 친환경에너지 녹색섬 조성 지원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법정문화도시 추진사업, 환동해문명사박물관 유치, 포항종합운동장 복합단지(종합경기장, 컨벤션센터, 체육업무시설 등) 조성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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