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순천대 대학원 물류학과(경영행정대학원 물류학전공 포함)와 전남대 대학원 교통물류학과(산업협력대학원 교통물류학전공 포함)는 컨소시엄으로 ‘광양만권 GSC(Global, Smart, Cross-functional) 해운항만물류 인재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단은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1,125,000천원(정부지원금 및 전라남도 대응자금)의 예산을 지원받아 성과기반 고급인력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운항만물류분야 전일제/비전일제 석‧박사 학위과정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은 사업 운영을 통해 ▲국제화 역량을 갖춘 글로벌한 고급 인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인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다기능적 전문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인재 발굴과 해운항만물류산업 전문인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사업단은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문화된 교육체계 구축, ▲국내‧외 학술대회 및 연구지원, ▲원어강의 및 해외 인턴십, ▲해운항만물류분야 정책보고서 등에 지원 예산을 적극 투입해 광양만권 해운항만물류산업 발전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서 호남권 유일의 선정으로 그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 ‘광양만권 GSC 해운항만물류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광배 순천대 교수)’은 향후 연차별 시행전략 수립, 산학연관 네트워크 확대 및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으로 해운항만물류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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