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목포 김원이 예비후보 “당원명부 불법유출 후보는 중대 범죄 행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목포 김원이 예비후보 “당원명부 불법유출 후보는 중대 범죄 행위”

중앙당에 단호한 조치 촉구...해당 후보자에 사과 요구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발생한 권리당원 명부 유출은 중대 범죄 행위라며 해당되는 목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더 이상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후보사무실
김원이 예비후보는 10일 당원명부 불법 유출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당원명부는 개인 신상정보가 기재 된 사생활 보호 대상이고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며 “불법 유출은 정보에 관한 자기결정권 침해일 뿐만 아니라 당내 경선 신뢰를 무너트리는 중대 범죄 행위이자 명백한 해당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불법 행위에 연루된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서 자격이 없으며, 공정경선을 말하고, 뒤로는 불법 행위를 한 후보는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더 이상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며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불법 행위를 한 후보는 스스로 당원과 목포 시민께 당장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또 “권리당원 불법 유출은 민주당에 대한 목포시민의 기대에 큰 실망을 드리는 일”이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바라는 당원의 바람에,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중앙당의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당의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전 당원과 국민들은 권리당원 불법 유출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보고 있다”며 “당이 개혁공천·혁신공천을 위한 후보 심사과정에 있고, 국정발목 잡기로 과거로 퇴행하려는 야당과 대결 하는 선거를 앞둔 중요한 경선에서 실정법상 불법 행위, 불공정한 시작을 한 후보를 어느 누가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고 반문했다.

또한 “권리당원 불법유출 문제는 법적시비가 분명한 사안으로 철저한 조사와 자격 박탈 등 강력한 조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입장문]

권리당원 명부유출에 대한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를 촉구한다.

2월 10일(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권리당원 명부를 유출한 예비후보 명단이 공개되었다고 한다. 여기에는 목포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비후보의 명단도 포함되어 충격을 더 해주고 있다.

1. 권리당원 명부 유출은 중대 범죄 행위다.

당원명부는 개인 신상정보가 기재 된 정당 내부의 자료로, 그 자체가 사생활 보호 대상이다.

특히 특정 선거인단에 대해 편법적인 지지호소로 사용될 수 있는 등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

결국 권리당원 불법유출은 당원 등 정보에 관한 자기결정권 침해일 뿐만 아니라 당내 경선 신뢰를 무너트리는 중대 범죄 행위이자 명백한 해당행위다.

2. 해당되는 목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더 이상 자격이 없다.

권리당원 불법 유출은 민주당에 대한 목포시민의 기대에 큰 실망을 드리는 일이다.

또한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바라는 당원의 바람에,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중앙당의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는 일이다.

앞으로는 공정경선을 말하고, 뒤로는 불법 행위를 한 후보는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더 이상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불법 행위를 한 후보는 스스로 당원과 목포 시민께 당장 사과하라.

3. 당의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촉구한다.

전 당원, 전국의 예비 후보, 국민들은 권리당원 불법 유출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보고 있다.

당이 개혁공천·혁신공천을 위한 후보 심사과정에 있고, 이번 총선이 촛불혁명 완수하고 국정발목 잡기로 과거로 퇴행하려는 야당과 대결 하는 선거라 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도 당의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이 필요하다.

혹여 언 발에 오줌 누기 식 면죄부 감점을 준다면 유리한 고지에서 경선을 치르는 것을 용인한 꼴이 되지 않겠는가?

한표 한표가 중요한 경선에서 실정법상 불법 행위, 불공정한 시작을 한 후보를 어느 누가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권리당원 불법유출 문제는 법적시비가 분명한 사안으로 철저한 조사와 자격 박탈 등 강력한 조치를 촉구한다.

2020. 2. 10
21대 총선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원이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