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운영중인 CCTV통합관제센터가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피의자의 신속한 검거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0시 40분경 충무동에서 오토바이를 절도하는 것을 모니터링 중 확인하고 즉시 112 상황실에 신속히 통보하여 용의자들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용의자들은 당일 새벽 4시 40분경에도 충무동과 중앙동 일대에서 주차차량 출입문을 잡아당기는 등 절도를 시도한바 있으나 검거에는 실패했다.
이에 CCTV통합관제센터 전 관제 요원에게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게 하여 밤 10시 23분경 용의자들을 발견하고 집중 추적 끝에 검거에 성공했다.
한편 2012년 5월 개소한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전문 관제 요원과 경찰이 365일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관제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대 강력범죄 등 4천251건의 대응 실적을 거두고 있다.
생활안전체험관에서는 교통, 화재 등 생활안전체험과 CCTV 비상벨 체험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유치원‧초등학생 등 6천여 명이 견학 방문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