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다음달부터 신설학교를 포함해 모두 21개 초등학교에 ‘통학로 안전지킴이’를 배치·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학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각 학교에 대한 ‘통학로 안전지킴이’의 배치 여부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1개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15개교, 올해는 학교 수 증가와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21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통학로 안전지킴이’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와 청소년 보호 등의 활동을 한다.
올해 선정된 글벗초는 현재 스쿨존 내 2곳에서 도시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여울초와 보람초는 BRT도로에 인접해 있다. 조치원신봉초와 부강초는 학교 앞에 4차선 도로가 지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이 학교와 집을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더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