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중진공은 오는 10일부터 레저장비기술개발 사업은 3월 4일,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 사업은 3월 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온라인 접수 받는다.
레저장비기술개발 사업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부품·소재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기술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 사업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부품·소재 관련 기술개발 성공 후 사업화(매출발생, 양산화 등) 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코칭과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최대 5천만원까지 맞춤 지원한다.
산업부와 중진공은 2005년부터 레저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경륜·경정 수익금의 일부를 자전거·모터보트 등 레저장비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까지 총 138개 과제에 대해 303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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