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진주지역자활센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환자 조기 발견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치매선별검사는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선별하는 것으로 전문검사도구(MMSE-DS)를 이용하는 검사이다.
특히 진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파트너 교육 및 치매 예방 체조”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한 교육과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체조를 실시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진단된 대상자에게 추가 진단 및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치매 진단 시 1대1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30초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교육을 동시에 실시하여 근로자들의 감염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치매선별검사는 시 관내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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