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영월읍 금강공원이 에코스튜디오로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2016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 조성사업’은 국비 19억 7500만 원을 지원받아 2017년부터 추진, 지난해 말 조경 및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일 상징조형물인 ‘사운드허그’를 설치해 전체 사업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야외무대 설치, 주차장, 물결정원, 잔디광장, 놀이광장, 뿌리깊은 나무공원 등 조성, 상징조형물(사운드허그) 설치 등이다.
또한, 향후 인근의 라디오스타 박물관의 컨텐츠와 연계, 방송DJ 체험을 할 수 있는 ‘꿈꾸는 라디오 및 보이는 공동라디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주변의 금강정과 민충사, 낙화암, 충혼탑 등 영월의 역사자원들과 연계한 관광지로 개발해 주민주도형 소득창출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도 도시교통과장은 “금강공원 주변의 정비되지 않았던 기반환경이 이번 사업으로 인해 도심 내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며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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