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 촉구를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시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민 61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이 불과 1개월이 안 되는 짧은 기간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척시 인구규모를 압도하는 61만 명이 넘는 국민이 서명에 참여해 평택~삼척 동서 고속도로 조기개통 필요성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삼척시는 이번 서명운동에 삼척시를 비롯해 충북, 강원등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7개 시군이 참여했다.
아직 집계되지 않은 나머지 6개 시군의 서명부가 최종집계 되면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원시군들과 함께 주요정당을 방문해 동서고속도로의 조기개통을 각 당 총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청와대 및 정부부처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서명운동의 취지에 공감해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준 기관 사회단체 및 시민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함께해준 시민들의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을 위하여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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