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 자원순환형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10개동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재활용품 수집점수와 홍보실적에 따라 실적 우수 3개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려는 사업이다.
지난해 실시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1849톤 상당의 재활용품이 수거되었으며, 최우수(묵호동) 및 4개 동이 수상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폐건전지 등 평소 수거가 어려운 품목에 대한 배점을 높였다. 기존 종이팩 및 영농류폐기물 등도 다량 수거해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위해 힘쓴다는 입장이다.
또한 생활·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활동도 적극 반영해 동해시민 모두에게 자원 절약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로, 주민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 동 민간단체가 합심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동 화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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