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61)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예비후보는 “여수의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북부지역인 율촌 신도시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책선거를 표방하고 있는 권 후보는 최근 웅천지구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 고분양 추세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순천, 광양 등지로 빠져 나가는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지난 지방선거 때부터 여수시의 인구감소를 깊이 고민했다. 순천 신대지구 등에 인구를 빼앗기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율촌지역에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배후신도시를 개발하고 이와 연계하여 율촌2산단과 3산단 개발로 유입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고품격이면서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정주여건도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 후보는 “율촌3산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으로 첨단신소재산업 육성이 포함되어 있어 대통령 임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역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여수시도 돌산, 웅천, 죽림에 이어 북부지역인 율촌까지 골고루 균형 있게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지난 2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5가지의 법률 제정 및 법안 개정공약과 5가지의 지역발전공약 등 5+5 공약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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