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병욱(42)씨는 6일,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포항시남구·울릉군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경북 포항시청에서 "포항이 바뀌지 않으면 경북이 바뀌지 않고 경북이 바뀌지 않으면 자유한국당이 바뀌지 않는다" 며 “경제와 민생, 안보, 교육도 폭망인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자유한국당의 진짜변화가 필요하다” 역설했다.
이어 "선배 정치인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침판으로 삼고, 열정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엔진으로 삼아 포항도 나라도 당도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로 전진하도록 만들고 싶다" 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학 졸업반 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대선 캠페인을 하며 정치의 연을 맺었고 이듬해 한나라당 당 표를 지낸 강재섭 국회의원 인턴비서로 여의도에 첫발을 디뎠다.
김 예비후보는 “공기업에서 약 1년, 민간기업에서 약 3년 일한 기간을 빼고 2003년부터 지금까지 만 13년 2개월간 국회에서 일했다” 며 “입법,정책,예산 등 국정운영의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젊지만 큰 일꾼”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연일초, 영일중, 포항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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