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부산지역 광역·기초의원 보궐선거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후보자 공천 절차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남구 광역의원과 사하구 기초의원을 뽑는 4·15 보궐선거 공천 일정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후보자 공천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20대 청년과 중증 장애인에 대해서는 공천 심사비를 전액 면제하고 39세 이하 청년에 대해서는 심사비를 50% 감면해 준다.
민주당 후보로 4·15 보궐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당규에 따라 부산시당에서 실시하는 예비후보자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당 공추위는 오는 21일 공천 신청접수를 마감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후보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남구 제 2선거구 광역의원과 사하구 가선거구 기초의원을 뽑는 보궐선거는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며 중구청장을 뽑는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공천신청을 받는다.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는 남구 광역의원에 반선호(박재호 의원 정무특별보좌관) 전 남구의회 의원, 사하구 기초의원에 김형기 미래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가 접수를 마치고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다.
후보자 자격 검증과 후보 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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