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일자리사업은 정규직 채용을 조건으로 하는 '문화 복지 지역인프라 청년일자리사업(Ⅰ유형)'과 일 경험을 통한 민간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일자리사업(Ⅲ유형)’등 2가지 유형으로 추진하며 청년 채용 시 사업 유형에 따라 인건비의 80~90%를 지원한다.
사업참여기관은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김제문화원, 김제제일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지난 1월 서류심사 및 면접 등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참여자 11명을 선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청년)에게는 인건비 지원 이외에도 참여청년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은 물론, 개인별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취·창업 관련 온 오프라인 교육 수강료, 도서 구입비,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등 1인 최대 5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 연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종합사회서비스지원 공동체 아리아(Ⅲ유형)'를 통해 청년에게 공익형 일 경험 기회 제공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구직활동과 연계해 17명의 취업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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