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허대만 예비후보는 6일, 특정후보와 결탁한 여론조사기관들의 심각한 범죄행위에 대해 검찰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허 예비후보는 “최근 여론조사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특정 정당과 후보를 부각시키고 상대적으로 타 후보에게 불리한 결과를 유도하는 설문조사를 접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는 또 “특정후보와 결탁해 여론조사를 왜곡하는 것은 금품 향응 제공보다 훨씬 더 심각한 선거범죄”라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여론 조사회사가 이유 없이 자기 돈 써가며 여론을 왜곡, 조작할 이유가 없다” 며 “특정후보와 결탁 없이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므로 검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5일 경상북도 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는 제21대국회의원선거와 관련, 1월초 2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조사대상의 전 계층을 대표할 수 없는 피조사자를 선정하고, 특정 후보자들에게 편향되도록 설문을 구성하는 등의 혐의로 여론조사기관 대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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