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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종 코로나' 열화상감지기 3대 긴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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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종 코로나' 열화상감지기 3대 긴급 도입

37.5도 넘기면 경보음 알려줘 도ㆍ유관기관ㆍ민간 등 주요행사 활용

"의심환자 발열확인 장비를 투입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경남도는 최근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열화상감지기 3대를 도입하여 만일의 경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즉 도민참여 주요행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열화상 감지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를 넘길 경우 경보음을 통해 이를 알려주는 장비로 도민들이 많이 밀집하는 전염병 위험이 큰 주요행사 위주로 투입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열화상감지기 3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따라서 도 주관 행사 뿐만아니라 공공기관과 민간이 주관하는 주요행사도 신중한 검토를 거쳐 개최여부를 판단하도록 하고 부득이하게 진행할 때 대응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개최하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게다가 경남도는 주소와 전화번호 등 참석자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없는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도민 행사는 취소·연기 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도는 2~3월 예정되었던 도 주관 주요 행사 47개 중 26개를 취소·연기한 상황이다.

또한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행사 대응 뿐만아니라 출입 인원이 많은 공공시설에 열화상 감지카메라 등 장비를 지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삼희 자치행정국장은 "부득이하게 행사를 진행할 경우 보건소와 소방서, 음압병상 보유병원 등 협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겠다"며 "행사장 입구에 감염예방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등 필수물품을 비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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