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취소 및 연기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10일부터 영덕군과 함께 개최 예정이던 한국 중등 축구 연맹전은 한국 중등연맹에서 4일 긴급비상대책 회의 결과 울진·영덕 군민과 참가 선수단 안전을 위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군은 군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오는 2월과 3월에 개최되는 전국규모 체육대회도(탁구, 마라톤, 족구, 종합격투기 등) 연기하기로 했다.
김동명 체육진흥사업소장은 “무엇보다 군민들의 불안감 최소화 및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심 끝에 연기·취소를 결정한 것이”라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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