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시립북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2020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문화체험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의 어린이에게 도서를 지원하고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북삼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대흥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책 읽어주기, 독후활동, 인형극 관람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2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대흥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통해 새로운 문화 활동을 접했다”며 “아동들이 책과 함께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순희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책에 담겨 있는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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