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는 5일 지역사회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제주삼다수재단이 2020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은 2020년도 삼다수장학생을 대학생 78명, 고교생 60명, 중학생 45명 등 총 183명을 모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청 자격은 대학생의 경우 제주도 내에 주소지가 1년 이상 지속되야 하고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또는 제주도민의 자녀로서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고려해 선발된다. 선발된 사람은 1년간 최대 55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고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고교생은 도내 30개교에서 학교당 2명씩, 총 60명(성적우수자 1명, 저소득층 1명)을 선발한다. 중학생은 도내 중학교 4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1명씩 총 45명(저소득층 1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가능하며 방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페이지 및 제주삼다수재단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삼다수장학재단 장학사업은 지역인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해 점차 장학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발굴 및 지원 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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