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앞장

열감지 화상카메라 설치, 특별 방역 등 총력 기울여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열감지 화상카메라 설치, 방역 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케이블카 대방정류장 2층 로비에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의 상태를 체크하고, 열이 감지될 경우 체온측정으로 연결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사천바다케이블카, 비토국민여가캠핑장, 사천시실내수영장 등 방문객이 많이 오거나 감염에 취약한 곳에 특별 방역을 실시함과 동시에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배포 등 곳곳에 위생물품을 비치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사천시

뿐만 아니라 안내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 하고 예방수칙과 대응 매뉴얼을 숙지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손 씻는 요령, 기침 예절 등 예방행동과 관련한 포스터 부착, 홈페이지 또는 SNS 공유를 통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박태정 이사장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방문객들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발열 의심자를 명확하게 발견하기 위한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즉각 설치했다”며 “신종 코로나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여 단 한 명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