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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기업유치로 지방세수 증대 인구증가 기대

주식회사 왕보 2021년까지 354억 투자...인구7만 도농복합 행복성주 조기실현 목표

▲이병환 군수와 김현태 대표가 양해 각서 교환 후 기념 촬영모습 ⓒ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주)왕보와 사업장 확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왕보는 1989년에 설립해 지난 2014년 성주1차일반산업단지에 성주본사로 공장등록 완료, 2019년도 234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 위생용, 자동차용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성주2일반산업단지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4500평 부지규모에 79억의 투자로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주1차일반산업단지 본사에도 생산라인 증설 등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75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성주1.2차일반산업단지에 총 354억원을 투자해 기존 67명 종업원외에 신규로 35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400억원의 매출신장을 계획하고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주)왕보의 신규투자를 성주군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를 통한 신규 일자리와 고용창출은 물론 지방세수증가와 인구증가를 통해 기업은 성장하고 지역이 함께 커지는 인구7만 도농복합 행복성주 건설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2019년 대한상공회의소에 실시한 기업환경개선부분 조사에서 96단계 상승으로 개선도 전국 1위를 달성했고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지원시책 평가에서'최우수'지자체로 수상하는 등 민선7기 출범 이후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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