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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예비 후보, '신한울3,4호기 공론화 통해 즉각 재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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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예비 후보, '신한울3,4호기 공론화 통해 즉각 재개해야'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 회의 2월 공론화 과정 돌입

▲지난3일 박형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이른 아침부터 한울원전본부 정문에서 공론화 과정의 조속한 진행과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결정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형수 예비후보 사무실

경북 영양, 영덕, 봉화, 울진 지역구의 박형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국가기후환경회의 공론화 과정을 신속히 진행해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재개해야 도탄에 빠진 울진지역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 후보는 최근 울진군 북면 주민들과 간담회에서 신한울 3,4호기 파행과 관련,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가기후환경 회의가 에너지별 발전 비율 조정을 공론화에 부치기로 한 것은 신한울 3,4호기 재개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라며 “상황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이와 관련된 논의나 대응이 없어 직접 나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정부가 신한울 3, 4호기를 건설한다고 해서 문전옥답을 내놓았고, 수년 전에 보상 절차까지 모두 마친 상황인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없던 일로 한다니 기가 막힌다”라고 말했다,

또 “많은 지역민들이 건설경기를 기대하고 대출을 내 식당이나 숙박시설 등에 투자했는데 지금은 지역 전체가 사람 없는 유령도시로 변해 부도가 속출하는 등 지역경제가 침몰하고 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박 후보는 “정부와 국민 간의 약속은 정권의 향배와 관련 없이 연속성을 가져야 한다”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완충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만큼은 조속히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후환경 회의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아 미세먼지와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이달부터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포함한 에너지별 발전비율 조정 등에 대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국민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공론화에 착수, 5월경에 최종방안을 확정 짓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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