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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김해甲 의원 "조선업 수주 늘어 희망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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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김해甲 의원 "조선업 수주 늘어 희망 있어요"

"'양산乙' 전략공천지로 정했고 나머지는 경선 위해 주자들이 뛰고 있다"

"경남 거제지역 경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민홍철(김해甲)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조선업 회복론를 들춰냈다.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 KBS 뉴스7 이슈대담(생방송)에 출연한 민홍철 의원이 한때 침울했던 거제 경제가 조선업 수주로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민홍철 위원장은 경남 경제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KBS 뉴스7 이슈대담에 출연했던 민홍철 의원. ⓒ프레시안(조민규)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창원지역의 경제가 타격을 입은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정책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원전 해체 또는 유지 등 관련 산업으로의 전환과 육성이 필요하다."

즉 경남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GM의 구조조정 문제와 관련해 민홍철 위원장은 "고용 승계 원칙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일자리를 잃게 된 근로자의 피해를 막기위한 정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70여 일 남은 21대 총선에 대해서 민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1년 전부터 시스템 공천을 당헌 당규로 정해놓았다"라며 "경남에는 '양산乙' 선거구를 전략공천지로 정했고 나머지는 경선을 위해 여러 주자들이 뛰고 있다"라고 말했다.

창원 성산 선거구는 "지난 선거에서도 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책임 있는 여당의 입장에서 후보를 내야하고 도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라고 민홍철 위원장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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