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산은 부산·울산·양산 삼산의 중심도시로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이며,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로 양산의 경쟁력이 곧 경남의 경쟁력"이라며 "10년 전 꿈꿨던 ‘동남권 메가시티’ 비전을 실현시키고,양산을 메가시티의 가장 중심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앞서 지난달 30일 4.15 총선 경남 양산을 출마를 공식 선언 하면서 "다시 한번 지역주의 십자가를 지겠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정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주의 극복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제 일신의 편안함을 버리겠다"며 경남 양산을에 출마 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역주의의 망령을 되살리고 일당 독점을 부활시키려는 자유한국당의 꼼수에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며 "불쏘시가개돼 우리 정치를 바꿀수 있다면 기꺼이 저를 태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자신의 현 지역구인 경기 김포갑을 떠나 경남 양산을에 출마하기로 결정적 계기가 된것은 지난 달 22일 이낙연 대표의 권유에 따른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최재성 의원, 김경수 경남지사도 김 의원과 자리를 마련해 이런 요구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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