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경주시의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 관리계획과 법령에서 심의를 득하도록 되어 있는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임기는 2022년 1월 19일까지 2년이다.
지난해 11월 15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5명으로 구성했으며 민간위원 20명 중 85%인 17명을 교체했다.
분야별 구성원을 보면 시의원 및 도시계획, 건축·주택, 교통, 소방·방재, 경관·조경, 토목, 문화재, 관광 각 분야의 교수, 연구원, 전문엔지니어링 기술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54세다.
시 관계자는 “민간위원의 경우 학식과 경험을 중심으로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여성위원을 종전 2명에서 4명으로 위촉해 여성 참여비율을 높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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