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본지원 사업으로, 포스파워 화력발전소로부터 5킬로미터이내 면․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기본지원금 5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근덕면, 노곡면, 미로면, 남양동, 성내동, 교동, 정라동 7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검진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검진주기는 격년제로 올해는 짝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또한 지난해 검진을 받지 못한 홀수연도 출생자는 올해 6월 말까지 검진이 가능하다.
삼척의료원․삼척병원 2개소에서 심혈관질환 및 호흡기질환 2개 분야의 7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항목 외 추가 검진항목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이다.
검진절차는 방문 및 전화로 검진병원을 사전에 예약한 후 해당 날짜에 방문해 검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 사업 대상 어르신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무료 검진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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