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겨울철 수돗물의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한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운영에 들어갔다.
동파에 취약한 습식계량기가 대거 보급 된 전남(9만3천97개 25.4%)의 특성상 수도계량기 등 동파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사전 예방조치가 요구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시·군은 오는 3월까지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동파 시 복구 및 비상급수대책, 비상업무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중점관리 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요금고지서, 반상회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파예방법 및 행동요령, 신속한 정보전달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이·통장 등 핫라인을 구축·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수도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도민들이 수돗물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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