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병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8일 북평동 전천 둔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 28일 ‘2020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추진과 관련, 시 지휘부 및 관련부서·관련단체·시의회와 협의 후 2020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전통 민속 문화 계승을 위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도 중요하지만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고심 끝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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