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 선거구의 이원택 예비후보가 3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연금공단연수원 유치와 국가정원 조성을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김제·부안은 전국 인구감소율 상위 20개 시·군에 포함될 정도로 지방소멸위험지수가 높은 지역이다"며 "내재적 요인을 통합과 포용으로 승화시켜 지역경제회생과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는 김제 부안 등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 1호 공약으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김제·부안 동반성장을 위한 3대 목표와 6대 추진전략, 51대 실행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뒤 "핵심공약 실행을 위해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 및 국가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정치권과 김제·부안의 몫을 찾는 공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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