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산림생태계 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및 산림자원의 육성 등을 위해 올해 45억 원을 들여 전라남도 동부권역 9개 시‧군(여수‧순천‧광양‧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화순)의 사유림 600.5ha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수 대상은 국유림과 연접되는 산림 또는 임도‧사방댐 부지 등 국유림 경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임야로 국유림 확대 및 집단화 권역의 임지를 우선 매수하며, 수원함양보호구역 및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산림 관련법에 따라 행위제한이 되는 공익임지도 적극 매수한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소장(박상춘)은 “산림생태계 보전, 산림휴양 기능 및 도시숲 확대 등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체계적인 국유림 경영을 위해 사유림을 적극 매수할 예정이며,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일부(약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며, 관내 산림 소유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순천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지사와 함께 기관홍보(사유림매수, 산불예방, 규제혁신 현장지원 센터운영) 및 갑질 근절,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