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사 을 선거구의 이상직 예비후보가 '청년창업벤처도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공약브리핑에서 "천년의 도시 전주는 맛과 멋이라는 훌륭한 문화유전자를 갖고 있다"면서 "그 바탕위에서 전주를 '전북형 유니콘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전주에 들어 설 중진공 전북연수원과 대한방직, 종합경기장 부지 등 재개발지역이 벤처 창업을 위한 '청년창업-유니콘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큰 문제는 경제와 일자리, 지역을 떠나는 청년 등 모든 부분에서 지나친 수도권 집중으로인한 지방의 몰락이다"며 "전주 역시 사정이 크게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5대 도시의 영광을 기억하는 전주시민들은 이제는 2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전주의 현실을 아쉬워한다"면서 "청년들이 떠나는 전주,그로인해 출산율이 떨어지고 급격한 인구감소를 격고 있는 전주를 희망의 도시로 확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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