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조짐에 따라 교육가족의 우려와 걱정을 덜어주고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경북 교육가족에게 드리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임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가족의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되어 동요하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학교나 보건당국에 알려 지시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중국 후베이 지역을 다녀온 학생·교직원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귀국일 기준 14일간은 자가 격리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개학을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서 임 교육감은“현재 지역사회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고 범정부적 방역체계 강화를 추진하는 상황을 감안해 정상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