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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남으로 가자” 해남방문의 해, 시작부터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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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남으로 가자” 해남방문의 해, 시작부터 달아올랐다

설 연휴 기간 해남 찾은 관광객 지난해보다 2배 증가

2020 해남방문의 해 관광객맏이가 분주한 가운데, 설 연휴기간 해남을 찾은 관광객이 2배 이상 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27일 설 연휴 기간 동안 군 직영 관광지 6곳에 대한 방문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3만 5476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만 6913명보다 1만 8563명이 늘어난 결과로 두 배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버스킹 공연과 거대 인형이 움직이는 빅맨쇼, 마술 변검술 특별공연이 펼쳐진 공룡박물관은 1만 5366명이 찾아 지난해 5000명보다 3배가량 방문객이 늘었다.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 마술 변검술 장면 ⓒ해남군

땅끝전망대와 우수영에서도 전통놀이 무료체험을 운영하고 판소리와 남도민요 등 공연을 마련해 1만 261명과 5370명이 찾았다. 지난해 5555명과 2246명보다 2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이는 해남방문의 해를 기념해 명절 연휴 동안 군 직영 관광지를 무료 개방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 것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설 당일에만 무료 개방했던 관광지를 연휴 내내 개방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해남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해남방문의 해 선포와 동시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연계사업 발굴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홍보에 나선 점이 연초부터 해남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인데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땅끝 토말탑 전경 ⓒ해남군
해남군은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4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아래 연간 축제와 행사 일정을 조기에 확정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해 관광객 맏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는 2월 달마고도 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3월 땅끝매화축제 등 25개 축제 및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5월 가족관광객을 타깃으로 공룡대축제가 새롭게 개최되며, 여름철 해남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송호해변축제도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방치쓰레기 일제 수거와 국도변 전 구간 청소, 음식과 숙박업소에 대한 친절교육 등도 실시해 민관이 함께하는 해남방문의 해 붐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관광객 맏이에서부터 관광지별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유인책을 펼치고 있다. 방문의 해가 시작되고 관광객 증가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해남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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