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절을 보내면서 여수시 곳곳에 온정의 나눔 손길이 이어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 귀감이 되고있다.
여수산단 (주)와이엔텍(대표 김연석)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여수시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1천만 원의 여수시상품권, 백미 20kg 250포, 삼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지원 200만 원 등 총 3천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날 김연석 대표는 시청을 직접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물 지정기탁 후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와 한부모 조손가정 200가구, 삼일동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됐다.
지난 21일에는 여수시 화양면에서 ‘사랑 나눔 행복 더하기’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져 관내 기관․단체, 사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1천 3백만 원 상당의 후원품이 몰려들었다.
㈜ 현우에서 백미 10kg 80포, 화양농공단지협의회에서 백미 10kg 62포, 환경공해추방운동본부에서 고추장 및 된장 등 선물세트 50개, 서촌식품에서 고등어(2kg) 31박스, 향유미가에서 콩나물&두부 52세트, 이동민 씨가 멸치(2.5kg) 31박스를 후원했다.
또, 이장단협의회에서 백미 10kg 52포,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백미 10kg 50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라면(20봉) 52세트, 생활개선회에서 백미 10kg 20포를 후원해 홀로 사는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406세대, 사회복지시설 6개소, 마을경로당 52개소 등 464곳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중앙동에서도 지난 21일 주민센터 앞에서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63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 164세대와 경로당 5개소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동문동도 설을 앞둔 지난 22일 지역주민과 기업,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금)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돌산읍과 주삼동, 문수동, 한려동, 율촌면, 소라면 등에서도 따스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권오봉 시장은 “명절 때마다 여수시관내에 있는 기업체와 유관 단체들이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큰 후원을 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여수시민이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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