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나흘동안 전북지역에서는 119출동건수가 총 1283건으로 집계됐다.
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119출동건수는 지난 해 설 연휴기간 출동건수 1428건에 비해 약 10% 줄어들었다.
연휴기간에는 13건의 화재 발생으로 약 1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각종 사고현장에 119구조대가 192건 출동으로 36명의 인원을 구조했다.
또 119구급대는 1078회 출동해 675명을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응급환자는 675명 가운데는 질병환자가 전체의 69%인 4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고부상이 117명(17%), 교통사고 71명(10%), 기타 25명(4%)로 나타났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 도내 모든 소방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으며, 소방차와 구급차 및 소방헬기 등이 초기 출동 단계부터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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